모낭충 제거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모낭충은 육안으로 보이지 않을 정도로 작기 때문에 우리 피부의 모공이나 피지선 속에서 기생하면서 살고 있습니다. 모낭충의 먹이는 피부의 피지와 각질인데, 하나의 모공에 모낭충이 한 마리나 여러 마리가 동시에 살면서 피부로부터 나오는 피지와 각질을 먹이로 하여 살고 있습니다.
얼굴 피부의 모낭충으로 인해 피부 트러블이나 염증이 발생하게 되는데, 더욱 심한 경우, 피부 모세혈관을 파괴시켜 피부의 재생 능력을 떨어뜨리기도 합니다. 모낭충은 낮에 활동하기보다 주로 밤에 잠을 자는 동안 활동을 시작하면서 가려움증을 유발합니다.
그리고 번식력이 좋으며, 활동이 활발하여 피부를 망가뜨립니다. 또한, 평소 모공이 넓어진 것 같거나 여드름이 나는 것도 모낭충이 원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앞에서 모낭충이란 무엇인지 알아보았습니다. 얼굴에 벌레가 살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꺼림칙합니다.
모낭충 제거를 위해서 가장 기본적인 방법은 모낭충의 먹이인 피부의 각질과 피지를 줄여서 모낭충이 살기 어려운 환경으로 만드는 것입니다. 그럼 지금부터 모낭충 제거 방법에 대해 자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
모낭충 제거 방법
1. 마무리 세안
세안할 때, 클렌징폼을 사용하고 나서 비누와 잔여물이 피부에 남아있지 않도록 충분히 헹궈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피부 속 잔여물이 있으면 모낭충이 번식하기 최고의 환경이 되므로 주의하셔야 합니다. 또한 알칼리성 클렌징 제품보다는 자극이 좀 덜한 약산성 클렌징제품을 사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2. 햇빛
피부 속에서 사는 진드기 일종의 모낭충은 빛을 싫어해 보통 밤에 활동하는데 그래서 빛에 약한 특징을 노려 햇빛을 쪼이면 모낭충 제거에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자외선으로 인한 피부노화를 방지하기 위해 꼭 저자극 자외선차단제를 바르는 것이 중합니다. 햇빛으로 모낭충이 죽어 시체가 남으면 피부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으니 햇빛을 쬔 후에 모공관리와 피부관리를 해주셔야 합니다.
3. 보습관리
세 번째 또한 모낭충 제거 방법으로는 보습관리입니다. 피부의 유, 수분밸런스 관리로 피부의 장벽을 강화시키는 것도 모낭충으로 인한 피부 트러블 유발을 줄일 수 있고, 약산성 성분으로 이루어진 미스트나 수분크림을 사용하면 모낭충의 번식을 어렵게 만들기에 좋은 방법입니다.
4. 식초세안
산성의 성분인 식초, 식초에 포함되어 있는 비타민E가 모낭충제거효과와 더불어 각질제거효과에도 탁월하다고 합니다. 일주일에 1~2번 정도 식초세안을 해주시면 성인여드름에도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식초세안을 할 때는 2L의 물에 식초 1스푼을 섞어서 사용하는 것이 적당하며 또한 식초세안과 마찬가지로 산성인 레몬세안도 좋은 방법입니다.
5. 피부자극 줄이기
피부자극을 줄이는 것 또한 모낭충 제거 방법으로 많은 도움이 됩니다. 피부에 자극을 줄수록 피지분비가 활성해지므로 피지분비가 활성해지면 모낭충의 활동도 활발해지니 최대한 피부에는 자극을 주지 않는 편이 좋은 방법입니다. 꼼꼼하게 세안하는 것도 좋지만 아침, 저녁 딱 하루에 2번 정도만 세안해 주는 것도 피부관리에 좋습니다.
6. 식습관 개선
식습관 또한 모낭충 제거 방법으로 많은 도움이 됩니다. 더운 날씨에 얼굴 피지 분비가 많아지기도 하지만, 식습관이 올바르지 않은 경우에도 피지가 많이 분비될 수 있습니다. 피자나 치킨과 같은 기름진 음식을 많이 먹게 되면 피지 분비가 증가하여 모낭충이 살기 좋은 피부로 바뀌어 얼굴 트러블이 생기는데, 따라서 영양소가 풍부한 식단을 통해 건강한 피부를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7. 손 씻기
마지막으로 손을 깨끗하게 씻는 것이 좋습니다. 알게 모르게 우리는 손을 얼굴에 자주 갖다 댑니다. 이때 손이 청결하지 않으면 손의 세균이 모공에 침투하여 피부 트러블이 생기게 되는데, 특히 화장을 할 때에도 손을 깨끗하게 씻은 후 화장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지금까지 모낭충 제거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모낭충을 제거하기 위해 역시 습관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약산성으로 세안을 꼼꼼히 하고 손을 깨끗이 씻은 후 화장을 하거나, 평소 기름진 음식을 자제하는 식습관 등이 생활 습관 속에서 모낭충을 제거하는 방법이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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